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브리드 자동차 (문단 편집) == 장점 == * '''높은 연비와 최대주행거리''' 연비가 높다는 부분은 단순히 기름값 절감만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극적으로 체감되는 장점은 '주유소를 자주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특히 중대형 차량일수록 두드러지는데, 연비가 8~10km/L인 차량을 운전하다가 연비가 16~18km/L인 차량을 운전하게 되면 주유소 방문 빈도가 거의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평소 주유소를 가기 귀찮아하거나, 장거리를 뛰어서 주유소를 자주 가야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체감되는 장점이다. 준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름통이 45L만 되어도 연비가 잘 나올 경우 최대 주행거리가 '''1,000~1,200km'''에 달하는데, 이는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인 장점에 해당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내연 기관은 가능한 최대 효율 구간에서 작동하게끔 설계된다. 최대 효율 구간에서는 연료가 완전연소에 가깝게 이루어지므로 상대적으로 깨끗한 배기가 이루어진다. 설령 완전연소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덜 먹으면 덜 싸기 마련이다. * 안정적인 차체 자세제어와 승차감 향상 고중량의 [[배터리]]를 무게추로 역이용하여 얻게 된 장점. 하단에 배터리가 있는 경우 무게 중심이 낮아져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더 안정적인 승차감을 느끼게 된다. 같은 섀시를 공유하고 배터리를 후륜에 가까이 배치하면, 앞 뒤 무게 균형의 배분이 오버 스티어링이나 언더 스티어링 현상이 줄어들므로 더 좋은 코너링을 얻게 된다. 게다가 엔진 개입이 비교적 적다는 특성상 진동도 내연기관에 비해 적은 편이다. * [[가속]]력이 좋음 이는 [[전기 모터]]의 특성 덕분이다. 연비에 중점을 둔 모델도 가속력이 좋으며, [[현대 그랜저]]나 [[기아 K8]] 등 고급 세단도 4기통 가솔린 모델 대비 하이브리드 모델의 우수한 가속력과 연비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상당히 높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F모델 제외)는 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형식을 채용하는 추세다. 전기모터의 특성상 전기모터의 최대토크는 저RPM부터 바로 나오기에 엔진만 장착한 차종들보다 토크 곡선이 일정하고 가속력이 좋다. 렉서스 GS450h나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표적으로, 동급 동배기량 차종보다 연비가 좋다. 퍼포먼스 위주 세팅도 연비가 일반 내연기관차량보다 우위에 있다. * 소음이 적음 시동을 걸었을 때는 [[전기 모터]]로 구동되므로 소음이 거의 없다. 정속 주행시 소음도 다소 낮은 편이다. 하이브리드는 가능한 최대효율 구간에서 움직이려는 특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엔진 진동을 예측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소음 잡기가 쉬워진다. 또한 공차 중량이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무거운 이유도 있다. 단, 차량마다 다르니 잘 알아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현대 아반떼 CN7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카파엔진인 탓에 저속에서 엔진이 개입시 소음이 가솔린보다 쎄고, 겨울철 시동을 걸면 디젤 소리 뺨치는 소음이 들리기도 한다. * 전기차 또는 수소차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음 구입 당시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을 제외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만의 진입장벽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충전 인프라나 충전시간 등이 부담스러워 구매가 꺼려지는 전기차나 수소차에 비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 운전자는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휘발유]]를 주유하므로 별도로 신경쓸 부분이 없다. 바꾸어 말하면 전기차나 수소차를 대중화하기 위하여는 충전소 구축 등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데 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그런 것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 유지비나 고장률 흔히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배터리 교체 주기 때문에 연비를 제외한 유지비가 연비의 유리함을 잡아먹는다는 오해가 있으나, 모터와 엔진이 번갈아가면서 작동하므로 엔진 컨디션이 오래 유지되고,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회생제동]]을 사용하므로 브레이크 소모도 적다. 게다가 기술 발전으로 배터리 교체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괴담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유지비 문제 때문에 꽤 오랫동안 하이브리드 차량은 감가상각이 큰 편이었으나 2020년 경부터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작아졌다.[* 순수 전기차의 경우 충전소 인프라의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아서 감가가 처참한 수준이다. 미국에선 2018년에 감가 1위를 [[닛산 리프]]가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보조금을 상당히 많이 안겨주기 때문에 이를 포함할 경우 감가가 매우매우 작으며, 신차를 사서 중고로 팔아도 손해가 없거나 오히려 돈을 벌기도 한다. 하이브리드는 2021년부로 보조금이 폐지되어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물론 전기차도 중고로 사서 중고로 팔려는 경우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없다.] * 정책적 혜택 엄밀히 말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술적인 장점은 아니지만, 많은 나라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에게는 세금감면 등 정책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결국은 앞서 언급한 친환경적이라는 장점 덕택에, 상대적으로 비싼 차량 가격의 부담을 개인과 정부가 분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세제혜택 개정 전 1,000~1,600cc는 연비가 14.3km/L 이상, 2,000cc 이상은 13.8km/L 이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인증하여[* 만약 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냥 저공해차로만 인증된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장 부담되는 취득세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감면된다. 그리고 조세특례제한법 제109조에 의해 매입금액에 대한 세금이 143만원[*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가치세 13만원.]까지 감면되고, 정부가 시행하는 [[채권]] 등에서 최대 200만원 정도 매입 면제가 된다. 그 밖에도 저공해인증 차량의 혜택인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경, 남산 1, 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서울 등록 차량으로 저공해차 전자태그 부착차량 한정, 타지역 차량의 경우 전자태그가 없으므로 해당사항 없었으나, 2021년 1월 7일부터 전국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똑같이 실시한다.[[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04768|서울시 보도자료]]] 등의 쏠쏠한 혜택이 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어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은 부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정책적 이유이기 때문에 친환경차의 완전한 대중화 등이 진행될 때쯤에는 이러한 혜택도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전기자동차]]는 대중화까지 갈 길이 멀어 한동안 정책이 유지될 예정이나, 하이브리드는 준대형 이상의 세단에서는 판매 비중이 50%를 초과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혜택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3/08/12/KC4LYUJN6RBP5CLQL6NKKIMEVI/|자동차세를 배기량에서 차량 판매가로 바꾸는 정책]]이 시행된다면 세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